영양가가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밥새우, 아기에게 먹여도 괜찮을까?

1. 밥새우, 영양가가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아요

‘밥새우’는 크릴새우의 일종으로 한국식 이름은 ‘곤쟁이’입니다. 일반 새우보다 작은 쌀 한 톨 크기이며, 새우보다 식감도 더 부드러워서 아기들이 먹기에 편리합니다. 또한 밥새우는 식재료로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.

  • 크기가 작아서 껍질 째 먹을 수 있으므로 영양가가 풍부합니다.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키토산, 타우린, 칼슘 등이 풍부합니다. 단백질은 높지만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은 낮은 것도 장점입니다.
  • 적당한 짭쪼름함과 감칠맛이 있어 국이나 반찬을 만들 때 천연조미료처럼 쓸 수 있고, 그대로 후리가케처럼 밥에 뿌리거나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. 계란찜, 계란말이와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.
  • 실온보관기간이 깁니다.

2. 밥새우 언제부터 먹을 수 있을까?

후기이유식 시기인 9개월 전후에 먹이면 좋습니다. 다만, 간을 하지 않는 아이라면 돌~두돌 이후로 섭취를 미루거나, 물에 담가서 짠기를 뺀 후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 밥새우도 갑각류 에 속하기 때문에 알레르기반응을 테스트 한 후 먹여야 합니다.

3. 좋은 아기 밥새우 고르는 팁

  • 우리나라, 특히 남해안에서 잡힌 밥새우가 좋습니다.
  • 신선도를 확인하세요. 새우의 껍질이 벗겨지지 않고 살이 통통하며 눈에 광택이 있고 흰색에 가까운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.
  • 덜 건조된 새우는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, 잘 건조된 새우를 골라야 합니다. 잘 말린 밥새우는 황금빛의 노르스름한 색을 띄고 있으며, 덜 건조된 새우는 붉은색을 띱니다.
  • 머리와 몸통이 떨어져 있는 것이 많은 밥새우는 포장과정에서 그만큼 거칠게 다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  • 밥새우는 지리멸치(세멸)과 함께 잡히는 때가 많습니다. 지리멸치의 함량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지는 살펴보세요.

4. 아기 밥새우 손질 보관 이렇게 하세요

  • 간을 하지 않는 아기는 밥새우를 먹을 만큼 덜어내서 20~30분물에 담가서 짠맛을 빼주세요.
  •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주며 비린맛을 날려 주세요.
  • 밀폐된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 합니다.

5. 밥새우 활용 아기 반찬 레시피

1. 백종원 밥새우 애호박전 만들기

  • 재료 : 애호박 30g, 밥새우 1T, 감자전분가루1T, 달걀 한 개

​1. 호박을 얇게 채썰어주세요.

2. 채썬 애호박에 밥새우를 넣어줍니다.

3. 밥새우랑 애호박이랑 잘 버무려 주세요.

4. 전분을 넣어주면 서로 엉겨 붙어서 잘 어우려져요. 감자전분 3숟가락 크게 넣어주세요.

5.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.

6. 팬을 달군 뒤 기름을 넉넉히 붓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구워주면되요. 자꾸 뒤집으면 안되고 약불에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.

7. 딱 두번 뒤집으면 끝나는 밥새우 애호박전 완성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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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밥새우 김밥

  • 재료 : 밥새우 1T, 애호박 20g, 당근10g, 김 한 장, 밥 100g, 간장 약간
  1.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새우를 넣고 볶으며 수분을 날립니다.
  2. 밥새우에 간장을 약간 넣고 버무립니다.
  3. 밥과 참기름을 넣고 잘 섞습니다.
  4. 당근과 애호박은 채를 썰고 프라이팬에 살짝 볶습니다.
  5. 김 위에 밥을 올린 후에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한입크기로 썹니다.

모소대나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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